임신 중의 입덧에는 한약이 탁월하다!
임신 중의 입덧에는 한약이 탁월하다!
-그러나 임신 중의 한약복용보다
임신 전에 엄마의 위장 기능을 강화시키는 것이 더 좋다!!!
⊙ 입덧이 뭐죠?
임신 중의 입덧은 양의학에서 말하는 일종의 임신 중독증입니다. 다시 말해서 인체에서 임신이라는 변화에 적응하는 능력이 떨어지면서 일시적으로 생기는 증상인 것입니다. 따라서 입덧 뿐만 아니라 부종 또는 일시적인 혈압상승 등의 증상이 같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이러한 증상들은 대개 일시적으로 나타났다가 사라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 왜 입덧이 발생하나요?
임상적으로 본다면, 임신 중에 심한 입덧을 하는 임신부들은 평소에 위장 기능이 좋지 않았던 경우가 매우 많습니다. 즉 평소에 위의 기능이 좋지 않았던 사람이 임신을 하면서 체력적인 부담이 가중되어 약한 장부의 기능이 더욱 약화되어 입덧이 심해지고 소화기능이 극도로 떨어지게 되는 것입니다.
⊙ 입덧이 태아에 미치는 영향
그리고
태아는 엄마나 아빠의 위장기능을 물려받을 수밖에 없기 때문에 임신 중의 엄마의 위장상태가 약하다면 나중에 아이가 태어나서도 소화기가 약할 확률이 높습니다. 따라서 아이가 자주 구토를 하거나 설사를 하게 될 확률도 높아집니다. 그러나 임신 중이라 할지라도 위의 기능을 강화시키는 한약을 복용한다면 입덧이 치료될 뿐만 아니라 태아의 위장기능까지도 강화시킬 수가 있습니다.
물론 한의학적으로는 임신을 하기 전에 미리 엄마나 아빠의 체력 상태를 최상으로 만들어 놓고 임신을 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 임신 전에 위장 기능을 강화시키자!
즉 임신 중에 입덧을 예방하고자 한다면 우선은 임신 전에 엄마의 위장 기능을 강화시켜 놓아야 하고 임신 중이라도 입덧이 있다면 한약을 복용하여 그것을 치료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출전『이주호 원장, 한의학을 말하다』도서출판 문진
저자소개 - 이주호, 안양 둥지한의원 원장(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관악대로 486 덕진빌딩 5층, 031-424-7988)